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柳海柱)는 지난달 16일 제2차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 확보와 변호사ㆍ공인회계사의 세무사 자동자격부여제도 폐지"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회원들의 참여도가 저하되어 10월말로 종결하기로 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하여 회원 1인당 최소한 100명 이상의 서명을 추가로 받기로 결의하고 회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여름 태풍 '루사'로 인해 수해를 당한 김해시 한림면 수재민을 위하여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우호친선협정을 맺고 있는 일본긴끼세리사회(회장 유미오까 다까미)에서 보내온 수재의연금 ￥300,000으로 주택 없이 컨테이너박스에서 생활하는 140여 가구 이재민에게 겨울에 필요한 전기장판을 구입하여 10월 21일 류해주 회장과 송철우 부회장, 안명환 사무국장이 김해시청을 방문하여 시민복지과에 직접 전달했다.

 

 

제 353호 (200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