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사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6개 지방회별로 2007회계 2차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원보수교육.

 

 

법인세와 개정세법에 대한 2007회계연도 2차 회원보수교육이 지난달 22일 부산지방세무사회를 시작으로 6일 동안 전국 6개 지방회에서 순조롭게 실시됐다.

조용근 회장은 6개 지방회의 보수교육에 참석해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석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회무실적과 주요 당면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조 회장은 업무영역의 확대와 관련해서 “세무사업계의 최대 숙원이었던 5억 미만 외부세무조정 대상을 복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지방세무사제도’ 도입을 각고의 노력 끝에 막아냈다”면서 “이 모든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해 국세종합상담센터(콜센터)의 ‘연말정산상담업무 민간위탁’ 용역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세무사회가 상담업무 전체를 가져올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세무사의 위상제고와 관련해서 조 회장은 ‘세무사가 확인한 사업자등록증 즉시발급제’ 전격실시, 전국 일선세무서의 ‘세무사 전용창구’ 설치 등을 언급했다.

회원 권익 및 복지향상과 관련해서 조 회장은 “전자신고세액공제 혜택을 납세자 1명당 1만원에서 2만원으로 100% 인상시켰으며, 서초동 세무사회관 앞 도로의 중앙선을 없애 회관을 찾는 회원이나 내방객들의 차량통행 안전을 보장하고 세무사회관의 자산가치를 크게 증대시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끝으로 2007회계연도 보수교육이 마무리됐고, 소득세확정신고 안내를 중심으로 한 2008회계연도 1차 보수교육은 5월 경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회원보수교육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5일부터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세무사신문 제479호(20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