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달 31일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세무사협회(AOTCA )국제컨벤션’ 세미나 발표 자료를 번역해 발간했다.

1992년 창립된 AOTCA는 아시아·오세아니아 각국의 조세전문가단체로 이뤄졌으며 초기 8개국 10개 단체로 시작된 회원이 현재 16개국 20개 단체로 성장했다.

이에 AOTCA는 외향적 규모의 성장은 물론 세계화를 지향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지난 2002년 일본에서 제1회 국제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지난해 11월 22·23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2회 국제컨벤션 행사를 겸해 총회를 치렀다.

지난 제2회 국제컨벤션 세미나에서는 △아·태지역의 투자 경향과 세무대리인에 대한 영향 △국제화된 비즈니스 세계에서의 조세 과제 △아·태지역의 투자 환경 △회의실 조세 등 총 4개 주제에 대해 각국에서 9명이 발표자로 참가했다.

이번 자료집은 이날 발표했던 세미나 자료를 번역해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이 챙겨담아, 각 나라 비즈니스 및 조세환경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열람은 세무사회 조세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소장을 원하는 세무사는 본회 국제팀으로 연락해 받아볼 수 있다.

 

세무사신문 제478호(2008.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