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특강에서 조용근 회장은 ‘나눔과 섬김을 통한 아름다운 인생 살기’ 를 강조,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용근 회장은 지난 13일 대전지방국세청의 초청을 받아 ‘인생 후반기를 아름답고 멋있게 살아 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대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조용근 회장은 특강에서 “과거 국세청에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을 더없는 행운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현재의 위치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실히 근무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석성장학재단’과 ‘밥퍼 나눔 운동’을 소개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 회장은 “약자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따뜻한 국세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당부하며 특강을 끝마쳤다.

특강에 참석한 대전청 직원은 “남에게 베푸는 삶이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특강을 듣고 보니 가까운 곳부터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나눔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대전지방국세청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국세공무원을 초청하여 경험담과 후배들에 대한 바람 등을 청강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납세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세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강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용근 회장은 지난달 22일서울청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국세 행정인이 퇴임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 바 있다.

 

세무사신문 제478호(2008.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