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부설 조세연구소는 (사)한국주유소협회가 의뢰한 연구용역 ‘주유소업계의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부담 경감 방안 연구’를 지난 7일 계약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에는 조세연구소 이병철 운영위원(경기대 교수)과 이기욱 연구원이 책임연구원으로, 김완일 운영위원(본회 연구이사)과 김웅희 연구원이 참여연구원으로 참여하며, 계약금액은 3100만원이다.

조세연구소는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신용카드사와 주유소가맹점과의 가맹점수수료의 적정성여부와 주유소 경영환경 분석, 주유소 관련 법규의 검토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해당부처인 재정경제부에 제시할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유소가 가맹점수수료 인하를 위해 신용카드사와의 협상에서 필요한 최소 수수료 가이드라인 제시, 협상과정에서 필요한 상호 협력내용 등에 대한 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협상에 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세무사신문 제476호 (2008.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