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국세청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국세종합상담센터 ‘연말정산 상담’ 사업이 지난 12일 상담원 기본교육과 함께 시작됐다. 

세무사회가 수탁한 국세종합상담센터 ‘연말정산 상담업무’ 용역이 지난 12일 역삼동 소재 국세종합상담센터 9층에서 간략한 입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40명의 세무사들로 구성된 연말정산 상담요원은 12일부터 시작된 3주간의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되는 12월 3일부터는 실전에 투입돼 실질적인 연말정산 상담업무에 임하게 된다.

1∼2주차는 연말정산 전반에 관한 실무교육과 친절교육 등 이론위주의 교육이 실시되고, 3주차는 실제 상담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이번에 수탁한 연말정산 상담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향후 국세청의 소관업무 중 상당부분을 아웃소싱 형태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담업무는 3주간의 교육일정을 포함해 연말정산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12월∼1월을 거쳐 내년 2월 11일에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세무사신문 제472호(200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