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8∼11일까지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를 방문해 지방세리사 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광순 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임원이 일본을 방문했으며, 간담회에서 일본의 회계참여제도와 청색신고제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반해 일본의 큐슈북부세리사회는 납세자권리헌장과 그 운영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또 동경지방세리사회에서는 우리 국가기관의 아웃소싱 의뢰, 세무당국이 납세자에게 제공하는 세무서비스, 우리회의 납세자 지원 사업, 세무사 의 유·무상 독점 업무 등에 관해 심도있는 질의를 준비했다.

간담회에서 신광순 회장은 “회계참여제도와 청색신고제도를 적극 도입해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가능해질 것”이라고 국제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27∼30일까지 서울, 인천, 수원, 부천, 강릉, 원주 등 6개 지역으로 나눠 회원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 법인세 신고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세무사신문 제472호(200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