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김영봉)는 지난달 25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일본 쥬고꾸세리사회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김영봉 회장을 비롯해 24명의 임원 및 회원이 참석했으며, 쥬고꾸세리사회에서는 구니토미 카시오 회장 외 15명의 임원이 방문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이철우 정무부지사·성기룡 투자통상본부장·이병환 통상외교팀장, 서대구세무서 황희영 세원관리1과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높아진 세무사의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11회를 맞는 일본 세리사회와의 교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국의 세무행정, 세무사·세리사제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로 11회를 맞는 쥬고꾸세리사회와의 교류가 양회의 제도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양국의 조세전문가단체로써 국가의 경제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 큰 비전을 만들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세무사신문 제472호(2007.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