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소장 林香淳)는 지난달 24일 본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각종 보고사항과 연구현황 및 2003회계연도 연구과제 선정에 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회의에 앞서 林香淳 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신 와중에도 귀한 걸음을 해 주신 연구위원들께 우선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한 뒤 “우리가 원하는 대로 세무사법이 개정이 되어 세무법인이 유한회사로 전환되었으며, 겸직 및 겸업조항을 대폭완화해서 다른 자격을 갖고 있으면 동일 장소에서 겸업을 할 수 있도록 되었다”고 밝히고,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법률서비스시장 개방에 대비해 세무사의 조세소송대리권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그 밖의 업계 현안문제와 제도발전을 위해서도 조세연구소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李愚澤 상임운영위원(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보고사항에서 한국조세연구소의 연구위원 현황에 대한 보고와 2002회계연도 연구진행 현황보고, 본회 부설 조세연구소의 연구현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밖에 토의사항으로는 2003회계연도 연구과제에 대한 선정과 향후 조세연구소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향순 소장을 비롯 배용우 부회장, 이우택 상임운영위원, 구종태ㆍ고승희ㆍ김광윤ㆍ김동건ㆍ남상오ㆍ박재완ㆍ송쌍종ㆍ옥무석ㆍ전응수ㆍ전춘옥ㆍ최 광ㆍ김계환ㆍ김면규ㆍ김재길ㆍ박경열ㆍ서광석ㆍ오유선ㆍ장행종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제 361호 (2003.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