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회(회장 김옥연)는 오는 29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3차 조세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조세포럼에서는 유재선 국제이사가 ‘우리나라 자본이득세제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유 세무사의 주제발표 후에는 중부지방국세청 김유찬 납세지원국장과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박훈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김옥연 회장은 “요즘처럼 부동산과 주식 등으로 자본이득이 많은 시기 일수록 여성세무사회가 앞장서 공평과세를 위한 연구에 힘써야 한다”며 이번 조세포럼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또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경인지회 주관으로 펼쳐질 가을전국대회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옥연 세무사, 경제학 박사 학위 취득

김옥연 세무사는 오는 22일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수료식을 갖는다.

김 세무사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재정복지가 소득분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그는 논문에서 소득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소득공제, 사회보장제도 등의 재정복지 제도가 불평등을 해소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고, 보다 전문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무사신문 제467호 (2007.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