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는 다음달 6일 오후 1시 회관 4층 소강당에서 ‘한·미 FTA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키로 하고 많은 회원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무사회와 국회위원 안택수 재정경제위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시장개방에 따른 세무·회계 등 전문 서비스 분야 자격사의 피해를 점검해 보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세무사회는 DDA·FTA대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해 세무서비스 시장개방에 대한 세무사의 입장을 재경부·외교부 등에 전해왔으며, 박을술 위원장과 조세연구소 김웅희 연구원 등은 각종 토론회에 참석해 한·미 FTA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왔다.

이날 주제발표는 박을술 FTA대책연구위원장과 조세연구소 김웅희 박사가 법률·이론적인 면과 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실무적인 측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재정경제부 세제실 관계자, 시립대학교 김완석 교수, 한국산업연구원 고준성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이 참석해 정부, 전문자격사, 학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무사신문 제467호 (2007.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