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개강식과 함께 시작돼 20여일간 실시된 2007년 제4차 국세경력자실무교육이 지난달 27일 수료식을 끝으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으로 15명의 국세경력자가 세무사자격을 취득하게 됐다.

이들은 세무사회 입회와 재경부 등록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세무사로 개업할 수 있다.

수료식 인사말에서 조용근 회장은 “한 여름에 매일 같이 오가며 교육받느라 수고많았다”고 말하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일인만큼 희망과 포부를 갖고 세무사로서 활동해 주길 바란다”말했다.

조 회장은 “여러분 하나 하나가 세무사회 홍보요원이라고 생각하고 세무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업계일선에서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수료식에서 이영연 경력자 외 3명은 성적우수자로 조용근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전달받았다.

이번 실무교육은 신청자가 적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교육생들이 어느 회보다 높은 출석률을 기록하는 등 성실하게 교육에 임해 주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무사신문 제466호 (200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