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건의로 국방부는 외부감사 비대상업체의 재무상태에 대한 진단을 세무사가 수행할 수 있도록 용역적격심사기준을 개정했다.

 

국방부는 「용역적격심사기준」【별표2】제3조 제1항을 개정(국방부 계회41301-2117, 2003. 3. 7), 외부감사 비대상업체의 경영상태 및 경영성과에 대한 진단자로 “세무사법에 의하여 등록한 세무사”를 추가하고 3항의 해당협회란에 “한국세무사회”를 추가하여 지난달 7일 입찰공고분부터 적용토록 했다.

 

이에 따라 세무사가 국방부 용역입찰업체로부터 재무상태의 진단을 의뢰받을 경우 별지 제4호 서식에 의해 작성된 재무상태 진단결과보고서에 진단사항을 기재하여 본회의 확인을 거쳐 제출하면 된다.

 

국방부에 재무상태 진단결과보고서를 제출할 회원은 외부감사 비대상업체의 재무상태 진단요령 제7조에 의하여 세무사 보관용, 진단의뢰자용, 본회 확인보관용 3부를 작성하여 본회 회원부에 방문이나 우편 중 편리한 방법으로 확인신청을 하면 된다.

 

본회에서는 세무사가 작성한 재무상태 진단결과보고서의 내용에 대해 세무사(진단자)의 개업상태와 등록여부 등을 확인해 주게 된다.

 

한편 국방부는 본회에 공문을 보내와 세무사회가 건의한 물품적격심사기준의 진단자 범위에도 세무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개정작업 중임을 회신해왔다.

 

이와 함께 세무사의 재무상태진단보고서에 대한 협회확인과 세무사에 대한 재무상태 진단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허위진단 예방을 위해 지도ㆍ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해 왔다.

 

 

제 363호 (2003.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