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하여 다시 오픈한 세무사회 조세전문서점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조용한 반향을 일으키며 조세전문서점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세무사회 조세전문서점은 도서구매를 원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존 오프라인 판매방식에서 탈피, 검색에서 구매, 배송확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One-Stop’ 쇼핑방식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금까지 조세전문서점에서 책을 구매하려면 팩스로 주문하고 무통장으로 대금을 결제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그러나 새로 개편된 조세전문서점은 이같은 과정을 간소화하는 한편, 카테고리별 상세분류를 통한 검색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 도입으로 결제의 다양화를 꾀하였다.

 

또한 입금정보 및 배송정보의 실시간 조회, 영수증 즉시발급 등도 이번 개편에서 추가된 기능들이다.

조세전문서점 담당자는 “새로 오픈하기 전에는 도서구매에 따른 불편함으로 회원들의 불만 제기가 많았다.

 

특히 취약한 결제부분이 가장 많은 불만요소였다. 그러나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재 오픈한 뒤로는 회원뿐 아니라 일반인의 이용도 늘어나는 등 민원발생 소지가 다분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 조세서점으로 인해 팩스주문에 의한 전산입력 업무, 개별입금확인에 따른 업무지연 등의 복잡하면서도 비효율적인 기존업무의 문제점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무사회는 회원이 집필한 도서도 조세전문서점에서 판매하길 원할 경우 한국세무사회 자료부로 문의하면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 02-597-2941∼2)

 

 

세무사신문 제465호 (2007.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