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의 폭넓은 정보교환과 활발한 대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가칭 ‘여성위원회’가 세무사회에 신설된다.

세무사회는 지난달 16일 개최한 제11차 상임이사회에서 여성세무사의 위상제고 및 세무사업계 발전에 여성세무사들이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위원장 1인, 위원 10인 이내의 여성세무사들로 구성될 ‘여성위원회’는 이로써 세무사회의 18번째 정식위원회가 되며, 친목단체인 여성세무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여성세무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식창구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세무사회는 회원의 권익 및 세무사업계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회칙 제41조 제4항의 규정에 의거 이사회 결의로 위원회를 신설할 수 있다.

2007년 7월 현재 세무사회에 등록된 여성세무사는 380명으로 전체 회원대비 5%를 차지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464호 (200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