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종 근 회장

저는 2003년 5월 9일 ∼ 2007년 5월 3일까지 2대, 4년에 걸쳐 대전지방세무사회 회장직을 선배, 동료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친 바 있습니다.

이번에 3대째 회장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간의 회직경험을 살려 회원님들을 위한 봉사와 세무사의 위상제고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지방세무사회 독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불합리한 현행 세무사징계양정규정을 개정하는 데 특단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효율적인 세무대응 능력을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세정당국과 지속적으로 진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종사직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세무대리질서 확립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일곱째, 업무영역확대에 부단한 연구와 노력을 하여 나가겠습니다.

우리 세무대리업계는 회원 수의 대폭증가와 경기불황, 전산매체의 일반화 등으로 세무사무소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활로를 개척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임기 중 세정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회원님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제도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세무사신문 제461호(2007.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