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겸 회장

 

부산지방세무사회 일천여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달 8일 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부족한 제게 큰 기대를 나타내 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훌륭하신 다른 두 후보님들에게도 경의를 표하며 좋은 공약은 지방회를 운영해 가는 밑거름으로 삼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회원님들의 성원이 큰 만큼 저의 어깨도 무거워졌습니다. 

가장 좋은 사람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님을 도와 우리의 숙원사업인 자체 전산법인 설립 혹은 자체 전산 프로그램개발, 세무사징계양정규정 개정, 5억 미만 법인 세무조정계산서 첨부, 4대보험 통합징수업무의 수입 증대화 등의 공약을 이루겠습니다.

지방회장으로서 공약한 직원인력난 해결, 세무대리질서 정화, 수수료 제값 받기, 납세조합 동업자단체 등의 세무대리 행위 근절, 대접받는 세무사상 확립 등의 이행에 진력할 것입니다. 

회원들의 계층 간 교류를 주선해 화합의 무드 속에서 회무를 집행하겠습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젊은 회원들의 아픔을 같이 하겠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습니다. 항상 곁에 있는 자상한 회장이 되겠습니다.

항상 할 일을 궁리하며 바삐 움직이는 역동적인 지방회를 만들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각자가 자기의 위치에서 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최선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이미 지지자나 반대자의 의미는 사라졌습니다. 회원 모두를 존중하며 회원들 앞에서는 한없이 겸손한 머슴의 자세를 견지하겠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훌륭하신 일천여 회원들의 힘을 배경으로 당당하고 멋진 여러분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무사신문 제461호(2007.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