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김두남)는 2007회계연도 예산편성 및 결산지침과 관련 일반·특별회계에 대한 세입·세출부분을 27개 항목으로 구분하여 검토한 총 17쪽 분량의 건의서를 지난달 28일 세무사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건의서에는 27개 각 항목별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건의안을 토대로 2007 세출예산안을 조정하여 편성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업무개발 및 연구비 대폭 확대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연수비 수익자부담 ▲수익사업특별회계 관리체제 개선 ▲복식부기제도 도입과 대차대조표 작성 ▲기금관리연구위원회 운영 ▲세무사회의 미래에 대한 준비작업 ▲미수금 관리 ▲세입증대 강구 등이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3일 개최한 2007회계연도 제1차 상임이사회에 예결위의 건의안을 상정·심의한 뒤 타당성이 있는 부분은 적극 수용하여 2007회계연도 예산편성에 반영키로 의결했다.

 

세무사신문 제459호(200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