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 집행부가 현행 세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열거해 개정을 요구한 세법개정건의안이 주요 언론에서 크게 보도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동아일보는 ‘징세편의주의 심각…세무사회 세법개정 건의’란 제목으로 1면 톱기사(우측 상단)로 다루고 3면에 와이드 해설기사(우측 하단)를 게재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국내 메이저 언론의 1면에 세무사회 관련 기사가 게재된 것은 41년 회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또 같은 날 조선일보도 경제섹션 1면에서 세무사회의 세법개정안에 대한 기사를 게재(좌측 하단)해 주요 언론들이 이번 세무사회의 세법개정안이 이익단체의 단순한 여론끌기가 아닌 납세자의 편의제고 등 당위성에 입각한 것임을 대변했다.

 

이같이 언론에 세무사회 관련기사가 대서특필 된 것은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5700여 세무사들의 노력과 신임집행부의 적극적인 홍보에 의한 결과이며, 이는 세무사와 세무사회의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엄청난 홍보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회는 지난달 10일 세액경정 청구기한 5년 연장, 전자신고세액공제 도입, 지방세법 개정 등 의 내용을 골자로 한 총 77건의 세법개정건의안을 재정경제부에 제출했다.

 

이 건의안은 조세제도연구위원회의 6개 세제별 소위원회에서 회원들로부터 취합한 의견을 세제별로 분류, 검토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제 371호 (200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