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달 16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전국 14개 여성개발인력센터와 회원사무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사사무소 직원 양성을 위한 전산세무회계교육 업무제휴 협정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식에서 세무사회와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수료자를 세무사사무소에 원활하게 취업하도록 상호협조키로 했다.

 

협정서에 의하면 세무사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전산세무회계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산세무회계교육과정 개설시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무소에 교육과정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전산세무회계 및 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일정 자격요건 이상의 자격을 획득한 수료생에게는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사사무소 등에 취업을 적극 알선하고,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위탁교육을 의뢰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수료생들에게 전산세무회계자격을 취득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세무사사무소 근무에 적합한 교육운영 및 취업연계에 협조키로 했다.

 

이날 업무제휴 협정식에 세무사회에서는 이창규ㆍ원경희 부회장, 김종화 전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구로(관장 한명희)ㆍ노원(관장 이순우)ㆍ종로(관장 김영남)ㆍ서초(관장 김인선)ㆍ용산(관장 장계화)ㆍ안산(관장 김 진)ㆍ성남(관장 석춘지)ㆍ인천서구(관장 백인화)ㆍ천안(관장 한정순)ㆍ대전(관장 유덕순)ㆍ부산진구(관장 오영란) 등 11개 센터가 참석했다.

 

제 380호 (2004.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