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 송춘달)는 지난달 29일 일본 동경세리사회(회장 가네꼬 히데오) 초청으로 일본청년회관에서 정기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서울회는 일본세리사회 조직과 임원선출방법 및 회비제도에 대해 질의했으며, 동경회에서는 한국의 자격취득제도에 대해 질의하면서 공인회계사와 변호사에 대한 세리사자동자격 폐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2회 국제도시세무사정상회담을 독일에서 개최하는 것을 공동제안키로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송회장 외 임원 17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호쿠리쿠세리사회 기무라 마츠오 회장의 초청으로 창립50주년 기념행사에 송 회장을 비롯 김삼랑·김상철 부회장, 이신애 국제이사, 김미경 이사 등 임원 5명이 참석, 한일 세무사제도 및 조세제도 현안에 대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서울지방세무사회, 중국 대련주책세무사회, 일본 호쿠리쿠세리사회가 3국의 세무사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세무사신문 제447호(2006.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