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신광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체력단련대회를 겸한 2006 추계회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982년 회원 108명으로 창립해 25년동안 많은 기쁨과 시련을 겪으며 발전을 거듭해 현재 1700명이 넘는 조직으로 발돋음했다”며 "그러나 세무사 자격자의 증가로 세무대리 시장 경쟁력 심화 등 대외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원 1만명 시대를 대비해 회원 모두가 당면과제를 자각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또 세무사회 조용원 부회장이 참석, 축사를 통해 "세미나 준비에 힘쓴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회에서 추진 중인 회계참여제도나 사법보좌인제도 등의 법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방세무사회 독립에 대한 고찰에 대해 허휘 조세제도연구위원장이,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병옥 조세제도연구위원이, 세무사업무영역 확대방안에 대해 최주석 연수교육위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세무사신문 제447호(2006.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