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소장 임향순)는 지난 11일 세무사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조세연구소 연구용역 현황보고와 아울러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임향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가운데에도 귀한 걸음을 해 준 연구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세무사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세무사의 업무영역 확대방안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론적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조세연구소가 발주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송쌍종 서울시립대 교수의 ‘일본세리사의 소송대리업무에 관한 연구’와 채우석 숭실대 교수의 ‘조세행정심판 전치제도에 관한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임향순 회장을 비롯하여, 정병용·조용원 부회장, 최철웅 상근부회장, 백준성 연구이사 등 임원과 11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중간보고 이후에는 한국학술정보(KISS)와의 업무제휴 및 향후 조세연구소 운영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세무사신문 447호(2006.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