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는 지난 9월 7일 세무사제도 창설 45주년을 맞이해 ‘한국경제신문’에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특집 기사는 ‘세무사가 변하고 있다’는 주제로 재테크에 능한 세무사, 세무사의 회계참여 법제화 추진, 임향순 회장 인터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업무인 기장 대행에서 벗어나 경영진단ㆍ급여관리, 부동산 컨설팅까지 다양화된 세무사업무를 자세히 소개했다.

현재 세무사회에서 중소기업 재무제표 등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회계참여제’ 법제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회계참여제’는 세무사 등이 주식회사의 이사와 공동으로 재무제표 및 부속명세서를 작성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회계 참여보고서를 쓰는 것을 말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법제화돼 시행되고 있다.

임향순 회장과의 인터뷰에서는 세무사시험 합격자 축소와 시험과목 변경, 회계참여제도, 사법보좌인제에 관한 세무사회의 방침이 실렸다. 

세무사회는 매년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창립기념일(9.9)에 맞춰 주요 경제지에 세무사제도 창설 기념 특집 기사를 실고 있다.

 

 

세무사 신문 제445호 (200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