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부설 한국조세연구소(소장 정구정)는 지난달 28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 및 외부연구위원의 신규위촉, 연구보고서 등 발간현황, 한국조세연구소 설치운영 규정 등의 사항을 보고하고, 2003~2004회계연도분 연구용역과제 선정에 관한 사항과 향후 조세연구소 운영방안 등을 토의했다.

 

정구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세연구소의 적극적 활용을 언급하며 향후 세무사제도 및 세무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향후 연구과제 및 연구자 선정 등에 대한 제반의견을 토론하고, 오는 19일(목)에는 조세연구소 연구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신규위원 임명 등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한편 이날 외부운영위원으로 구종태(AOTCA 회장), 이우택, 고승희, 송쌍종, 김완석 교수 등이 위촉되었다.

 

운영위원들은 지난해 세무사회가 세무사법개정을 통해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특히 세무사명칭사용금지는 큰 성과로 이는 사실상 자동자격폐지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노력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제 382호 (200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