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의 위상강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외홍보가 강화된다.

 

세무사회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일간지에 게재하는 광고예산 중 일부를 할애해 지난 2일부터 온라인신문 오마이뉴스에 세무사 역할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이는 고비용·일과성인 중앙 일간 오프라인매체 홍보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노출이 가능한 중앙 온라인매체를 활용하자는 취지에서다.

 

홍보방향의 전환에 따라 3월중에는 수도권 지하철 일부 노선에 세무사 역할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예산을 확보하는대로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세무사회의 대외홍보 강화전략은 지난달 17일 열린 홍보상담위원회(위원장 김청식)에서 위원들이 무료세무상담 및 대회홍보를 강화하기로 방침을 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날 위원들은 대외홍보의 방향과 관련 “고비용ㆍ일과성인 일간지보다는 지하철 등 많은 대중이 지속적으로 접하는 온라인매체나 게시물로 바꿔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세무사회의 대국민 봉사 이미지 제고에 치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제 384호 (200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