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 지난 2일 전국 55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치러졌다.

동기대비 사상 최다 지원자(2만3300명)를 기록한 이번 시험은 평균 77.4%의 응시율을 기록하며 지난 25회(77.5%)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전산회계2급이 4903명 중 4111명이 응시해 83.8%의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였으며, 전산회계1급이 79.1%, 전산세무2급이 76.9%로 그 뒤를 따랐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0일 세무사회 홈페이지(www.kacpta.or.kr)에 한달 간 게시하며, ARS서비스 (060-700-1921)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결과에 이의가 있는 수험생들은 세무사회 홈페이지 내 자격시험서비스 코너에서 이의신청서를 다운받아 20일부터 22일까지 세무사회를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다음 27회 전산세무회계시험은 오는 6월 4일 치러지며 원서접수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수험생과 취업준비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27회 전산세무회계시험도 동기 대비 최다인원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무사신문 제 435호 (2006.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