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개정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충래)는 지난달 17일 세무사회 3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계참여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및 건의서 제출 등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병용·최동현·백준성·유홍기·최봉길·손상익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회계참여제도 도입을 위한 그 동안의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
 

회계참여제도는 중소기업의 회계 투명성를 위한 것으로 주주총회에서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등의 회계 전문가를 선임해 경영진과 공동으로 계산서류 등을 작성하게 하는 제도로서 일본에서는 지난해 6월 29일 관련 법률이 통과됐으며 7월에 공포됐다.
 

상법개정대책특별위원회는 회계참여제도의 도입을 위해 일본과의 정보교환 및 국내 연구용역 체결 등 제도연구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세무사신문 제434호 (2006.4.1)